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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중국의 일본산 불매 운동,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뉴스일자: 2012년09월24일 02시03분

[패션저널:조영준 발행인]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토분쟁으로 중국 국민(소비자)들이 잔뜩 화가 나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일본 제품 불매로 이어지고 있어 일본 패션기업들은 물론 다른 업종의 일본 기업들도 긴장하고 있다.

 

중국인의 반일 감정 격화로 무력 시위가 벌어지자 일본내 부자 1위 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이 전개하고 있는  SPA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들이 대거 휴점에 들어 갔고 캐논, 파나소닉, 라이온킹, 미쯔비씨전자, 세븐일레븐, 화탕백화점 등 중국내 일본 공장들과 일본계 유통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중국내 일부 유니클로 매장에는 "댜오위다오는 중국 땅이라는 문구"가 내 걸렸고. 일본인들이 한국인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휴점에다 이런 문구까지 나올 정도로 중국 국민들의 반일 감정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반일 감정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중국인들의 이런 극렬 행동은 일본을 놀라게 한 것 만은 사실인 것 같다.

 

독도 문제로 반일 감정이 폭발했던 대한민국 분위기와 비교할 때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낀다.

일제 식민시대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홍구) 공원에서 폭탄을 던졌을 때 중국 쟝제스(蔣介石) 총통은 "4억 중국인들이 하지 못한 일을 한국인 한사람이 해냈다"고 격찬 한 바 있는데 80년뒤 이 말이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금 한국인들이 못했던 것을 중국인들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화나게 했지만 우리는 중국인들 처럼 행동하진 않았다. 오히려 일본인들이 한국 땅에다 말뚝을 박고 계속해서 망언을 일삼았다. 유니클로는 한국의 매장에서 "욱일승천기" 디자인 논란(자신들은 기업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만든 디자인으로 욱일승천기와 관련 없다 주장)을 불러온 티셔츠까지 팔았다.

그런데도 초대형 [유니클로] 매장은 여전히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오히려 [유니클로]를 중심으로 일본의 패션 브랜드들이 한국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유니클로는 한국 시장에서 매출 3 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을 만큼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이렇게 일본 상품이 한국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역사의식이나 악화된 반일 감정이 상품 구매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 처럼 우리나라 국민들이 민족주의를 등에 업고 폭력적인 반감표출은 물론 노골적인 상품 불매 운동도 전개하지 않고 있다.

굳이 중국을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대한민국을 얕잡아 보는 일본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소비자)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를 화나게 하는 문제-즉 독도 영토문제와 위안부 문제가 불거졌을 때  만이라도 유니클로의 매출이 조금 뒷걸음질치고 한국의 유니클로 매장도 한 두개 정도 휴점에 들어갔다는 뉴스 정도는 듣고 싶다는 것이 필자 만의 바램은 아닐 것이다.

중국 처럼 우리나라의 유니클로 매장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는 내 걸리지 않터라도 우리의 젊은이들이 [미쏘],[에잇세컨즈(8seconds)],[스파오]  등 토종 SPA 브랜드 매장을 더 자주 찾았다는 뉴스 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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