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섬유 염색 제조기업에 사용중인 스크류콤퓨레샤를 인버터와 2단 압축방식을 함께 채택하면 전기료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에어제트룸(AJL) 직물업체를 비롯해 가연, 염색가공업체들은 전기료를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업종이어서 전기료 절감은 기업 생존과도 직결되고 있어 민감한 사안이다. 

특히 공장가동에 필수설비인 콤퓨레샤는 전기를 많이 먹는 하마라 할수 있는데 콤퓨레샤의 성능에 따른 전기료 차이가 크게 날수 있어  콤퓨레샤 선택이 중요하다.

따라서 섬유,염색업체들은 현재 설치해 사용중인 스크류콤퓨레사의 전기료 절감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크류콤퓨레샤를 통해 전기료를 낮출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에너지절약형 인버터를 설치하는 방법이다.

압축공기의 필요량에 따라 전동기의 회전속도를 가변속도로 조절함으로 전력손실을 방지하고 기동전력도 낮추는 최대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낼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술이 더 접목되면 전기료 절감효과가 더 좋아지는데 다기능 에너지절감 스큐류콤퓨레샤를 개발 보급하는 케이와이(대표 이정훈/구 건영기계)가 전기료 절감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콤퓨레샤 제조사에 따른 전기 절감기술에 차이가 날수 있지만 에어엔드의 압축방식에 따라 전기료는 최대 20%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지금까지 에어 생산방식은 1단 압축을 통해 에어를 생산해 왔는데 최근 2단 압축방식이 개발돼 본격 공급되고 있어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케이와이사가 대기업과 협약을 맺어 개발한 2단 압축방식 스큐류콤퓨레샤는 기존 1단 압축 방식에 비해 에어생산량이 최대 20% 정도 더 생산될수 있게 돼 전기료 절감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이 기술은 하이테크 기술이 총 집약된 기술로 에어 생산량 20% 향상과 높은 내구성 등이 장점이다.

에어제트룸 직물업체나 가연업체, 염색업체 등 콤퓨레샤를  많이 사용하는 업체의 경우 2단 압축방식 콤퓨레샤를 설치하면 전기료가 대폭 줄어들 수 있다.

케이와이사 이정훈 대표는 "저희 회사의 2단 압축방식 콤퓨레샤에 인버터 채택 다기능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1단에 비해 20%를 더 절감할 수 있어 최대 40%까지 절감할수 있다"며, "이 기술은 전기료 절감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www.okfashion.co.kr & www.wtn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