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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속옷 키워드 ‘천연섬유’ ‘흡습속건’

뉴스일자: 2019년07월18일 20시07분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짧은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다가오고 있다. 높은 기온에 땀은 흐르고 옷은 축축하게 젖는다. 속옷은 몸 위에 바로 입다보니 땀에 젖어 피부에 달라붙는 불편함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에는 더위과 습기를 빠르게 잡아주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속옷을 고를 때에는 통기성이 좋고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소재가 좋다. 최근에는 천연섬유가 인기다. 과거에는 쿨맥스, 아스킨, 아쿠아로드 등 합성섬유 소재가 많았지만, 작년 여름부터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다양해졌다.

여름 대표 소재인 인견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다. 나무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촉감이 시원하고, 섬유 표면에 요철이 있어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착용감이 가볍다. 섬유 조직이 성글어 땀 배출이 잘되고,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 흡습속건 효과가 있다.

뱀부 소재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소재로 촉감이 부드러우며 수분을 잘 흡수하고 배출한다. 대나무의 향균 및 향취 효과 덕분에 민감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여름철 겉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린넨은 속옷에도 활용된다. 린넨은 마에서 추출한 섬유로 면보다 흡습성이 좋고 건조도 빠르다. 원단 조직이 성글어 통기성한 좋아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잘 배출된다.

합성섬유를 활용한 소재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쉬는 속옷을 포함해 다양한 의류에서 사용되는 여름철 합성섬유 소재다. 메쉬는 원단 조직이 그물망 형태로 짜여져 있어 열기와 습기가 잘 배출된다. 최근에는 인견같은 식물성 소재가 혼용된 메쉬 원단도 있다.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강화되고 착용감은 더욱 가볍다.

남영비비안 상품기획팀 이창용 차장은 식물에서 추출한 섬유는 피부 자극이 적지만 화학 섬유만큼이나 시원하고 착용감이 좋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업계는 식물성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속옷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위엔 통기성 좋은 브래지어 선택

여성의 가슴은 더위와 습기에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장시간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 가슴에 난 땀이 컵 안쪽이나 날개에 스며들어 축축해지곤 한다. 때문에 컵 안감과 날개에 시원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좋다.

브라의 컵 소재도 살펴봐야 한다. 섬유 소재인 부직포 컵을 사용한 제품을 추천한다. 스펀지 소재 몰드컵과 달리 부직포 컵은 섬유 조직 사이로 공기가 드나들어 통기성이 좋고, 얇고 가벼워 착용감이 편하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가슴이 뽀송뽀송 할 수 있다면 한결 편하고 기분 좋게 여름을 날 수 있다 브라 안감에 흡습속건 소재가 적용된 된 제품을 고르고, 패드는 통기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했는지 살펴보면 좋다고 조언했다.

비비안은 인견 소재를 활용한 브라를 선보였다. 인견 특유의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이 쾌적함을 준다. 컵 부분을 매끄럽게 디자인 했고 날개는 안쪽으로 말아 봉제해 여름철 얇은 옷차림에도 속옷 자국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매일 입기 좋은 블랙과 스킨 컬러로 출시됐다.

비비안은 가벼운 착용감의 부직포 컵을 적용한 브래지어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컵 둘레에 사용해 더운 공기와 습기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얇은 옷차림에도 속옷 라인이 비칠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도록 봉제선을 최소화했다.

트라이엄프는 여름철 더위에도 불편하지 않게 입을 수 있는 보정 브래지어를 운영하고 있다. 보정 효과를 위해 가슴과 상체 대부분을 감싸는 스타일의 브라이지만, 부직포 소재의 컵과 날개에 메쉬 원단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휠라인티모는 흡습속건 기능이 좋은 메쉬홀 쟈카드 원단을 사용한 여름 브래지어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몰드보다 통기성이 좋은 반타공 몰드를 컵 소재로 사용해 착용감이 보다 시원하다.


흡습속건 런닝으로 불쾌감 낮춰

흐르는 땀으로 인해 겉옷이 젖으면 찝찝할 뿐 아니라 몸에 달라붙어 불편하다. 여름에는 습도도 높기 때문에 땀이 잘 마르지 않아 불쾌함이 오래 간다. 이럴 때는 런닝을 안에 받쳐 입자. 흡습속건 기능성 원단이나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런닝을 입어준다면, 겉옷이 땀에 젖는 것을 방지해 불쾌함을 한결 덜어낼 수 있다.

비비안은 간편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브라런닝을 판매하고 있다. 컵 몰드가 내장되어 있어 브라를 별도로 입지 않아도 되어 간편하다. 또한 인견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쾌적하다. 스킨과 블랙 두 가지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비비안은 린넨과 에어로쿨 기능성 소재를 혼방한 여성용 런닝도 판매하고 있다. 린넨의 뛰어난 통기성과 에어로쿨의 흡습속건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비너스는 냉감과 소취 기능이 있는 면 혼방 원단을 사용한 여름용 런닝을 운영하고 있다. 요철감이 있는 원단은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땀이 차기 쉬운 겨드랑이 부분에는 땀받이 원단이 있어 실용적이다.

보디가드는 냉감 기능성 합성섬유 소재인 아쿠아엑스를 활용한 브라런닝한 판매하고 있다. 브라 컵이 내장되어 있어 런닝만 입어도 되어 편리하다.


남성들도 기능성 속옷으로 쾌적하게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남성용 속옷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남성 팬티는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많다. 겉옷이 땀에 젖는 것을 방지하고 한결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능성 런닝셔츠도 있다.

비비안의 남성 브랜드 젠토프'는 인견과 메쉬를 함께 활용한 런닝과 드로즈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성글고 다소 거친 조직으로 되어 있어 통기성이 좋아 시원하고,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 그레이와 블루 두 가지 컬러를 선보였다.

젠토프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소재를 사용한 남성 런닝도 판매하고 있다. 땀 흡수와 발산이 빨라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리바이스 바디웨어는 남성용 여름 드로즈를 운영하고 있다. 은은한 스트라이프가 보이는 기능성 메쉬 소재에 인견 원사가 들어가 통기성이 뛰어나다.

BYC는 냉감 신소재를 활용한 2019년 보디드라이 드로즈와 런닝셔츠를 새롭게 출시했다. 냉감과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원사를 적용한 속옷으로 착용 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준다. (텍스타일라이프&패션저널 www.wt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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