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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패션기업 실적 희비 엇갈려-LF,휠라,F&F 분투

뉴스일자: 2018년04월09일 19시35분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2017년도 내수 패션산업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중국 성장률 감소와 사드 문제 등 국내외 악조건으로 인해 돌파구 모색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션 시장의 패러다임이 빅마켓과 스몰 비즈니스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내셔널 브랜드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한해였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일부 패션 기업들은 차별화된 전략과 브랜드 밸류로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 침체된 내수 패션시장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 휠라코리아, 에프앤에프, 코웰패션, 배럴 등 기업들은 매출 증대와 수익구조 개선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지난해 패션시장을 선도했다. 

수년간 적자를 지속했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모처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던 영원무역홀딩스와 영원무역, 한섬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 역력했다.

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제이에스티나, 형지I&C 등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패션 상장사 2017 실적 공고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유지한 기업은 단연 LF였다.

LF는 지난해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신사업 진출 호조를 기반으로 매출 16,020억원 매출과 1,10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4.76%, 39.45% 신장한 수치다. 순이익도 699억원으로 전년보다 36.75%나 높은 실적을 거둬 두둑히 주머니를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LF는 선택과 집중을 기초로 일꼬르소' ‘타운젠트' ‘질바이질스튜드어' 등 비효율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고, 온라인 쇼핑몰 LF몰을 강화해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식자재 유통업체 등 신규 인수회사의 수익 호조도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패션산업 분투기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휠라코리아는 브랜드 리뉴얼에 완벽히 성공하며 2017년 매출 25,303억원, 영업이익 2,17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1737%로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  2의 전성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성적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해 타깃 연령대를 기존 30~40대에서 10~20대로 하향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노후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탈피한 셈. 

아이템에서는 스트릿 감성에 휠라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빅로고 티셔츠 등 헤리티지 제품군이 매출을 견인했다
. 의류뿐 아니라 슈즈와 가방 등 용품 판매율 증가와 홀세일 유통 확대도 수익률 개선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에프앤에프(F&F) 역시 불황을 뚫고 창업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605억원, 영업이익 98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016년보다 27.69%, 115.06% 신장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17.5%에 달해 고효율을 자랑했다.

비결은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예측한 상품 기획이었다. ‘엠엘비'가 야구점퍼, 맨투맨 티셔츠, 모자 등 스테디셀러를 앞세운 안정적인 전개로 매출 볼륨을 유지하는 가운데, ‘디스커버리'의 롱패딩이 하반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동절기 매출을 견인한 것이 적중했다.

코웰패션과 배럴도 눈부신 실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매출 3094억원으로 전년대비 23.93% 신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9.7%, 112% 증가한 620억원, 46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온라인과 홈쇼핑 중심으로 언더웨어와 의류를 유통하고 있는 코웰패션은 지난해 카테고리와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규모의 성장을 이루고, 비용절감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해 고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한 배럴은 애슬레져 열풍을 타고 지난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매출 32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고, 각각 45.53%, 24.38%로 두자릿수 신장률을 뽐냈다. 주력 아이템인 래시가드뿐 아니라 실내수영복, 색조화장품, 애슬레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이 꾸준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 등 사업구조 개선을 단행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한숨을 돌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17490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 327억원 흑자를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반면 전통의 패션 대기업 한섬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등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한섬은 전년 대비 72.57% 증가한 122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5%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인수 이후 이어온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2016년 인수한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의 실적이 포함되면서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재고충담금 기준강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자회사인 한섬글로벌과 현대G&F를 포함해 50개에 달하는 브랜드를 보유해 내실 집중을 위한 수익성 개선의 숙제를 확인한 한 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지난해 3.6% 감소한 매출 196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일부 브랜드 재고처분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2.2% 감소한 481억원을 기록했다.

사드 갈등의 직격탄을 맞은 제이에스타나도 매출 1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역신장에 영업이익은 48억원 적자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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